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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금연침
건강칼럼-금연침
  • 임성철 동제한의원 원장
  • 승인 2002년 03월 06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2년 03월 0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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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고 치료효과 커 각광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폐암선고를 받고 전국민을 향한 금연메시지를 전한 이후 전국적으로 금연열풍이 일고 있다. 금연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율 또한 높은 ‘이침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침요법이란 귀에 놓는 침법을 말하는데 이는 한의학의 유기능 체계이론에 기인한다. 말하자면 귀나 손에도 전신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경혈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경혈에 침을 놓으면 인체가 가지고 있는 각종 병리현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귀모양을 자세히 관찰하면 마치 태아가 거꾸로 누워있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인체의 전체모양이 이 안에 들어있다고 가정하면, 귓볼 부위를 머리로 보고 귀고리 구멍을 뚫는 부위가 눈이나 코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연결부위로 보면 된다. 담배를 피우면 담배연기가 입을 통하여 인후와 기관지를 거쳐 폐에 들어가게 된다.
금연침이란 귀에 분포되어 있는 폐점, 기관지점, 인후점 등 흡연과 관계되는 6~7곳에 침을 놓아 일종의 거부반응을 유도함으로써 금연효과를 거두는 침술이다.
작은 침을 귀에 2_3일간 반창고로 붙여놓고 그 후에 반대쪽 귀에도 같이 붙이면 되는데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비교적 간편하고 침을 맞는 사람도 큰 통증이 없으므로 금연의 한 가지 방법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물론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담배를 끊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없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치료 횟수는 주 2회로 3-4주면 80%이상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시술하므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 분이라면 자신있게 금연침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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