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전교 김정기)는 4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중대표,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교지 발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인본사상을 교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등 관학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상주향교는 지난 99년부터 상주향교와 관련된 기록들을 모두 정리하는 지편위원회(위원장 정경진)를 구성해 향교지 발간을 위한 각종 자료수집 및 편집을 해 왔다.
총 1,010쪽 분량으로 구성된 상주향교지는 제 1편 유학에서부터 성균관, 상주향교, 유도회등 4편으로 나눠져 있어 후학들이 유교사상의 이해와 성균관의 역사, 상주향교의 역사, 기록, 유도회의 현황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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