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호명참회’ 출하 한창

달고 아삭아삭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예천 호명참외 출하가 시작됐다.
호명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호명참외’는 예천군 참외재배 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호명면 지역에서 재배 생산되는 참외는 금싸라기 품종으로 이 일대 질참흙 황토와 맑은 기후 조건에서 재배돼 타 지역에서 재배된 같은 품종보다 단맛과 과육의 질이 매우 뛰어나다.
이번에 출하를 시작한 호명참외는 지난달말 첫 출하시 공판장에서 15kg상자당 6만5천원대에 거래돼 타 지역 참외보다 10%정도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생산량이 적어 하루 10∼20상자 정도 소량 출하되고 있으나 이달 중순께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량 출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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