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17일‘어머니와 함께하는 창의교실’개최 19일 ‘나노기술’특강…교육과학연 실험실 공개도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과학탐구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오후 1시부터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생과 어머니들이 함께 생활과학 강연, 재미있는 과학실험 및 과학공작 등의 활동을 하는 ‘어머니와 함께 신나는 창의교실’을 개최한다.
또 과학의 날(2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일(금요일) 기념식과 함께 ‘21세기를 선도하는 나노과학 기술’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나노과학기술연구단장 지종기 박사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과학연구원 실험실을 공개해 일선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실험기기와 실험장치 등을 전시한다.
또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과학담당교사들에게 현미경사진 촬영 이론 및 실습, 현미경 동영상 제작 방법 등의 현미경 조작연수, 천문학에 대한 특별강의와 천체관측기기 조작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급학교에서는 미래과학글짓기 대회, 과학도서 독후감쓰기 대회,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발명품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13일 오전 9시에는 대구공군기지에서 초중고학생 1천900여명이 참가하는 모형항공기 날리기 시예선대회가 펼쳐진다.
경북도교육청은 19일~21일 안동생명과학고에서 ‘2002과학 꿈 잔치’를 열고 과학쇼, 과학체험활동 및 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교육원 포항분원에서의 23일~25일 학부모생활과학교실을 비롯, 이동과학차 운영, 1일과학교실 운영, 과학정보인터넷교실, 물로켓발사대회, 과학상상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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