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5월 개통한 경제활성화지원센터 홈페이지(www.business.go.kr) 이용자 수가 지난달 13일로 1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경품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중구청은 이에 따라 경제활성화지원센터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80명에 대해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백화점 및 구두상품권 등 상품을 지급한다.
경제활성화지원센터 홈페이지는 기존 구청 홈페이지 외에 정부 및 공공기관의 경제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상담해 주는 별도의 경제지원정보 전문 홈페이지다.
중구청은 그동안 이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약령시, 귀금속상가 등 관내 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지원(863개소)과 정책자금 신청접수(350건), 소상공인 상담(1천154건), 창업교육 신청 및 접수(666명), 경제정보제공(1천857건) 등 다양한 경제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구인속보, 알뜰장터, 지역상가 소개, 홍보광장 등 갖가지 경제관련 정보도 제공, 지역민들이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알아봐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고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틀에 박힌 행정홈페이지에서 벗어나 경제전문 홈페이지 운영으로 하루평균 70여명이 접속하는 등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보를 더욱 폭넓게 수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