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1학년에 재학중인 윤소영(18·사진)양이 6일 프랑스 볼로네쉬르메르에서 폐막된 2002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금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일컬어지는 예후디 메뉴인(1916~1999)을 기리기 위해 1983년 창설된 국제 콩쿠르로 가장 권위있는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세계적 등용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윤양은 올해 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순수 국내파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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