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홍씨역 일반 공모

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은 다음달 7~11일 예악당에서 공연하는 ‘궁중연례악(宮中宴禮樂)-왕조의 꿈, 태평서곡’에 출연할 혜경궁홍씨역을 일반 공모한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재현하는 이번 공연에는 5차례 공연에 모두 5명의 혜경궁 홍씨역이 출연하게 되는데, 이미 내정된 3명을 제외한 2명을 일반 공모하는 것이다.
혜경궁 홍씨역 내정자는 혜경궁 홍씨 직계 5대손인 홍연식씨(7일 공연)와 연극인 손숙씨(8일), 마지막날 공연에 출연할 여성계 인사(미정) 등이다.
일반 공모를 통해 뽑힌 여성 2명은 9~10일 공연에 출연하며 올해 회갑을 맞은 어머니라면 누구나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ncktpa.g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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