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명창 김영임

‘회심곡’으로 유명한 경기명창 김영임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대구를 찾는다.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 부산과 성남, 창원, 울산, 대구 등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효’ 대공연을 펼치는 김영임은 매년 어버이날 즈음이면 연례 행사로 인식될 만큼 잘 알려진 인기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들려줄 곡목은 효 사상을 주제로 한 노래인 ‘회심곡’을 비롯해 ‘아리랑’ ‘양산도 타령’ 등 어버이 관객을 위한 친근한 프로그램들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또 김영임과 함께 중앙국악관현악단, 김말애무용단, 국악 뮤지컬 배우 등 100여 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등장하며, 김영임의 남편이기도 한 코미디언 이상해가 특별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다음은 공연일정. ▲5월6일 오후 3시30분/7시 부산 KBS홀 ▲7일 오후 3시/6시30분, 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3일 오후 3시30분/7시 창원 KBS홀 ▲14일 오후 3시/6시30분 울산 KBS홀 ▲21일 오후 3시/6시30분 대구 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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