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토요일 무료야간개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대국민 문화서비스 확대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 무료야간개관을 시행한다.

이번 야간개관은 가족 및 단체 관람객 수와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5월에서 10월 중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실시되는 것으로, 연장 시간인 오후 6시부터 관람료는 무료다.

기존 폐관시간에서 2시간 연장된 야간개관은 기존 시간대에 관람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우리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경주박물관은 국민의 여가 시간 증대와 관람수요를 적극 반영한 이번 무료야간개관을 통해 관람객이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전시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강좌 및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005년 금·토 야간개관과 연계한 문화강좌 ‘금요일 밤의 국토순례’를 격주로 실시한바 있다.

문의:(054)74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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