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2가 문화관광부의 2002년 문화 관광 축제 종합 평가에서 전국 1천여개 축제 중 3년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3년 지원대상 문화관광축제 23개 가운데 금산인삼축제, 강진청자문화제 등 3개 축제와 함께 축제 전문평가자들로부터 관광상품화 가능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2003년축제는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라는 공식후원 명칭을 사용하고 1억3천만원 규모의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중앙정부의 집중적인 홍보활동 지원을 받는다.
축제 조사연구기관인 안동대학교 안동지역사회개발연구소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분석에 따르면 생산 유발 효과 97억8천100만원, 부가 가치 유발 효과 53억2천300만원, 소득 유발 효과 45억6천300만원, 노동 유발 효과 321명으로 지난해 퇴계탄신500주년기념 세계유교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된 2001년 축제에 비해서 오히려 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2는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개최됐는데 외국인관람객 1만6천100명을 포함, 64만4천220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탈춤페스티벌 홍보 프로모션을 수행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의 사업결과 보고서에 따른 각종 홍보 보도기사 가치를 매체별로 살펴 보면, 전체 81개 매체 2천486회 보도에 TV홍보 42억원, 라디오 홍보 9억원, 신문홍보 28억원, 잡지 홍보 4억원 등 총83억원을 웃도는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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