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창근 예천경찰서장

오창근예천경찰서장

신임 오창근(56·사진) 예천경찰서장은 “범죄에 엄격하고 강력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따스한 손을 내밀 줄 아는 경찰, 군민을 내 가족과 같이 아끼는 프로경찰관이 될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협력치안을 펼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오 서장은 예천 출신으로 72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 경기 성남남부서 방범과장, 서울 강동, 송파서 청문감사관, 서울청 정보관리부 정보7계장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특히 오서장은 “평소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가슴벅찬 감회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이건실(52)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