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부모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녹색교통운동(이사장 장만기)이 전국에 산재한 교통사고 유자녀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6일 녹색교통운동에 따르면 최근 차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어렵게 살아가는 유자녀가 전국에 걸쳐 2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1만명이상이 새로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3년 결성된 녹색교통운동은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280여명의 학생을 선발, 고교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방학을 이용해 수련캠프를 개최하는 등 유자녀들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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