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극동아리 ‘ADLIB’(회장 조영민 물리학과 3년)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23일과 24일 이 대학 대강당에서 기념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작품은 ‘세마리 눈먼 생쥐(THREE BLIND MICE)’로 영국의 대표적인 추리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쥐덫’이 원작으로 한 여인숙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따라가는 정통 추리극이다.

공연은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7시 30분 등 두 차례이며, 무료 공연이다.

지난 1987년 포스텍 첫 입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ADLIB은 그동안 정기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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