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상공인 지원’ 개소 1주년
김재오 센터장 남다른 소감 피력

“창업교육을 통해 경영기법을 교육받은 뒤 창업에 성공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왔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개소 1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주소상공인 지원센터 김재오 센터장(정책분석평가사·경영지도사)은 그동안 보람도 많았지만 안타까울때도 많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금융기관에 신용불량으로 등록되는 등 자격미달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해 힘없이 발걸음을 되돌리는 창업 희망자를 볼때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김 센터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부득이하게 도움을 줄수 없었을때가 가장 안타까웠다는 설명이다.
성과도 많았다.
김센터장은 “1년동안 창업자금 102건에 19억원, 경영개선자금 59건에 10억원을 추천했고, 6회의 창업교육을 통해 300여명을 교육했다”면서 “동국대·경주대·위덕대 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조협약을 맺고 입주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센터장은 끝으로 “창업과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소기업체나 개인에게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이 가능한 만큼 경주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면서 “개인의 신용관리만 잘한다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철저한 신용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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