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관무 등 공연…다양한 김치 전시회도

‘2003경북여성 전통문화 한마당 및 전통김치 대축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처용마당에서 개최된다.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연창)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최원병 경북도의회 의장, 도승회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다.
경북여성이 힘을 합쳐 우리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8개팀이 나와 그동안 각종 취미교실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사물놀이, 화관무, 상여놀이, 부채춤, 장고춤 등도 선보인다.
또한 외꽃 버섯김치 등 45종의 특색있는 김치를 전시하고 시식회도 갖는다.
이날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20kg 14포)과 김치(10kg 28박스)를 불우시설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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