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야 3당은 오는 10일부터 30일 간을 회기로 하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6일 국회에 제출했다.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는 이날 “새해 예산안의 정기국회 회기(9일) 내 처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된 만큼 3당 공동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키로 각당 총무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일까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처리하고, 파병안도 제출되면 이 기간 내에 처리할 것”이라며 “중요법안과 경제회생 안건 또한 야간 국회를 열어서라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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