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내리면서 17일까지 전국적으로 10mm 안팎의 봄비가 내리겠다.
비는 17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치겠으나 기온은 약간 낮아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서울ㆍ경기지방은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과 충남북지방은 밤 늦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남부지방은 맑은 후밤에 흐려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6도 등 전국이 14~23도로 전날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예상된다.
1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 전남북, 서해5도지방10~20mm,강원 영동, 경남북, 제주, 울릉도ㆍ독도지방 5~10mm이다 비는 이날 오전 북서쪽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화재예방 등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6~1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3~5도가량낮아져 약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18일은 전국이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은 서울이 최저 1도최고6도로 다소 춥게 느껴지겠으나 19일부터는 전국의 낮기온이 15도 안팎을 회복하면서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바뀔 때마다 기온이 10도 이상씩 차이가 나는 등 변화가 큰 환절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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