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 J2리그에서 뛰는 '독수리' 최용수(교토)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최용수는 27일 열린 쇼난과의 일본프로축구 2부리그 경기에서 0-0으로 맞서 던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개막전과 지난 20일 센다이와의 경기에 이어 다시골맛을 봤다.
하지만 팀은 후반 32분 사카모토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최용수는 3골을 기록, 팀 동료 쿠로베와 함께 J2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한편 울산 현대에서 교토로 이적한 김도균은 이날 수비수로 출장해 전후반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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