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署 교통지도계 차상원 경장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해내는 것이 경찰의 본분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덕경찰서 교통지도계(싸이카)에 차상원 경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영덕군 지품면이 고향인 차경장은 짧은 경찰경력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장 표창 3회, 지방경찰청장상 1회, 경찰서장상 4회 등 각종 표창을 휩쓸었다.
차경장이 이처럼 많은 상을 받게 된 것은 남다른 교통사고 예방활동 때문.
그는 성숙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질서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지속적인 교통단속 활동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교통사고는 단속과 반비례한다’는 생각아래 매달 중요교통법규 위반자만 300여건 이상의 집중단속하는 한편 교통안전교육을 어릴 때부터 시켜야 된다는 생각에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북청 혁신위원회에 ‘교통사고예방홍보관’이라는 제도를 제출해 현재 경북청산하 24개 경찰서마다 ‘교통안전순회교육전담요원’이라는 제도가 시행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차경장은 “교통경찰관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자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사고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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