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농공단지 회의실에서 포항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포항시는 농공단지 설립 후 처음으로 8일 낮 12시 청하농공단지 회의실에서 문화공연 행사를 펼친다.

평소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공연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농공단지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시립예술단이 직접 단지를 방문,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회를 펼친다.

이 연주회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근로자 사기진작과 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한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 포항시는 지난 4월 28일 세아특수강 회사창립기념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회사 창립기념일이나 기타 행사시 포항시립 교향악단이 방문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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