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안의 수온변화가 심해지면서 양식어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동해 연안의 수온을 조사한 결과 중층 수심인 10∼20미터지점에서 수온이 불과 몇 시간만에 6∼7도 이상 변하는 수온 약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극심한 수온변화는 동해연안에 흐르는 난류와 한류의 충돌로 인한 것으로 양식생물의 사육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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