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기획 대구문화예술회관&프랑스문화원 공동 ‘거리예술축제-난장’이 21일 오후 6시 두류공원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거리예술축제 ‘난장’은 대구의 전통문화를 기본으로 한 공연들이 거리축제형식으로 진행돼 출연자와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다.

실내와는 달리 야외가 주는 자유로움속에서 맛보는 색다른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프랑스를 비롯 유럽 주요도시 관련 축제를 사전 홍보해 프랑스 공중파 및 유럽의 케이블 방송에 소개함으로 대구의 전통문화를 유럽에 널리 알렸다.

행사에 참가 단체로는 비산농악·날뫼북춤이 선반 중심의 2개 종목 및 길놀이를 선보이고 심인고등학교 대취타(지도교사 배해근)가 대규모 행진과 연주를 준비한다.

특별 이벤트로 무선조종 동호회의 무선조종비행기 축하비행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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