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테러참사 후유증이 우리의 경제와 청소년정서에 악재로 확산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테러사태가 전면전양상으로 확산조짐이 보여 국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한 대기업의 경영목표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지역대기업들은 현금확보와 긴축경영을 축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하반기와 내년도의 경영계획수립도 불투명하다.
돌발상황에 따른 경영위기타개책으로 구조조정의 불가피성만 인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될뿐 묘안이 없다고 한다. 포철등 철강업계는 테러사태진전상황을 지켜봐가며 향후 사업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전문기관이 작성한 중도이역무역충돌이 국내철강경기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는등 각종 방안 수립에 부심중이다. 삼성등 대기업도 환율 금리 유가등 경제변수에 따른 경영지침을 수정하는등 상황변화에 따른 내실경영 대책도 수립중이다.
지역섬유업체등도 중남미 극동 등지의 수출전선이 휘청거리고 있다. 국내에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등 지역으로의 섬유 기계등 수출물량 1억달러어치가 현지항구에 묶여 대금결제지연과 보관비용부담으로 직접피해가 막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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