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칠곡·성주·고령)의원은 6일부터 20일 간에 걸쳐 칠곡·성주·고령 3개 군의 26개 읍·면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칠성고를 바꾼 작은거인 이완영'을 주제로 국가 발전을 위한 노동, 농촌, 환경, 국토, 교통, 통일 분야의 활발한 의정활동상은 물론 칠성고 발전을 도울 굵직한 사업예산 확보를 군민께 보고하고 민원, 정책제안 등 의견 청취의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월 칠곡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개소로 근거리에서 원스톱으로 취업·고용복지 서비스를 이용가능하게 됐고, 전국 유일 성주군이 10개 읍면 230개 마을 친환경농촌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10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50억원 지원 올해의 관광도시에 고령군이 선정돼 한결 체계적인 대가야문화 관광인프라가 구축 가능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어 26개 읍·면별로 의정보고회가 개최되는 만큼 각 마을을 살맛나게 바꾸는 세부사업도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일 핵심사업 추진계획도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리의 고향이 신바람 나게 바뀌는 모습을 보고드릴 수 있어 기쁘다. 마을마다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정책제안이든 민원이든 터놓고 이야기 해주셨으면 한다. 군민이 주인이고 저는 머슴이다. 건의와 바람이 많다는 것은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으로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단순한 의정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소통'하고,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시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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