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영애 도의원
△고층건물 화재 등 안전사고 대책 마련 촉구

배영애(비례) 도의원은 경북 도내 각종 고층건물 화재와 재난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 등 안전사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김천혁신도시에 건축중인 16층 이상 고층건물 화재 발생시 김천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는 52m 고가사다리차 등의 장비로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며, 소방장비 및 재난위기 대응 체계를 제대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또 김천소방서 이전지가 당초 혁신도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서도 따져 묻는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안전도시 인증에도 경북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장했다.

배 의원은 이어 도내 의용소방대 운영과 관련, 현재 1만여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고 모두 8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데 비해 최근 3년간 활동이나 성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교통·통신이 발달한 현 시점에서는 의용소방대 조직의 존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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