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신성건설 브랜드 저력

SG신성건설이 최근 구미와 아산에 연이어 공개한 분양현장이 인기몰이를 하며 '미소지움' 브랜드의 저력을 넓혀가고 있다.

SG그룹 계열사로 재탄생하며, 63년간 대한민국 건설문화를 이끌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는 SG신성건설.

SG그룹은 생활정보지 '가로수'를 발판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공격적인 M&A를 통해 의류·자동차 시트 제조 판매, 부동산 투자 및 임대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SG세계물산과 SG충남방적 등 코스닥에 상장된 3곳의 상장사를 비롯해 SG고려, KM&I, 마이크로오피스 등 비상장사 18곳, 해외현지법인 8곳 등 총 2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구미 '도량 미소지움'과 함께 SG신성건설이 야심하게 준비한 '아산온천 미소지움'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공개, 개관 첫 날인 6일부터 8일까지 주말 3일간 1만3천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산온천 미소지움'은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 99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36가구, 68㎡ 96가구, 74㎡ 115가구, 84㎡ 39가구 등 총 586가구로 구성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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