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울란바토르시 대표단과 간담회

▲ 경북도의회는 17일 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양지역간 산업,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는 17일 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도와 울란바토르시간 산업,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측은 장대진 의장과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 한혜련 국제친선의원연맹회장 등이, 울란바토시의회는 볼드바타르 게르구역개발자원위원회 위원, 알탕체첵 법률행정조직위원회 위원, 뭉흐바야르 예산재정경제위원회 위원 등이 각각 참석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의회를 공식 방문한 뒤 19일까지 경북도내 포스코, 삼성전자 구미홍보관 등 산업시설과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지구,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 귀국할 계획이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한국의 농업 및 의료기술, 산업기술 등과 몽골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잘 활용한다면 양 지역은 상호보완을 통한 공동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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