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대구 달서구) 의원은 대한노인회에서 수여하는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시군구 지회 등 지역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대구 달서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조 의원은 열악한 지역의 노인 복지시설 확충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시설 개선에 국비지원확보를 통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분야에 지대한 공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 의원은 대구노인연합회의 숙원사업인 노인복지회관(어르신 행복드림센터) 건립이 정상 추진되도록 건립비 60억원 중 국비 20억원 확보에 기여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향상에 앞장섰다.

수감소감에서 조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의 비중이 높은 대구의 노인복지 정책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노후에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어르신 행복 1등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대상은 560만 회원이 가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가 어르신들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3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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