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주행성능·안전성 등 최신 기술력 집약된 SUV

▲ SUV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올 뉴 투싼TL' 판촉 이벤트장 모습.
현대자동차가 SUV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올 뉴 투싼TL'을 출시, 지난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 근칠)는 지난 22일 프로축구 포항-서울전이 열린 포항스틸야드 광장에서 포항시민을 위한 '올 뉴 투싼TL' 신차 판촉 이벤트를 가졌다.

지난 2004년 1세대 투싼에 이어 2009년 '투싼 ix'로 첫 번째 변신을 한 뒤 6년만에 3세대 모델로 탄생한 '올 뉴 투싼TL'은 디자인·주행성능·안전성 등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라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올 뉴 투싼TL'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이 적용된 첫번째 SUV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켰으며, '고성능·고연비·친환경'이란 트랜드에 맞춰 전세계 SUV 시장을 목표로한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사전계약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올 뉴 투싼'은 유로 6 기준을 달성한 R 2.0 디젤 엔진(186마력, 공인연비 14.4km/ℓ)과 U2 1.7 디젤 엔진(141마력, 공인연비 15.6km/ℓ)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체강성 증대를 위해 초고장력 강판(평균강도 51% 향상)과 차체구조용 접착제를 동급 최대 수준으로 적용함은 물론 차체연결부 강성 강화로 최상의 충동안전성 및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 확보를 통한 최상의 충돌 안전성은 '올 뉴 투싼TL'의 강점이다.

특히 U2 1.7 디젤 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해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가 있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감과 고연비를 모두 충족시켰다

아울러 '올 뉴 투싼TL'은 정차 중 엔진이 일시 정지되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려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 시스템을 2WD 모델에 기본 탑재해 높은 연비 효율성을 실현하고 정차시 소음을 줄였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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