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식 갖고 지역민 맞이

▲ 경북과학대 캠퍼스에 위치한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1일 개장식을 가졌다.
경북과학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호이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1일 개장식을 갖고 지역민 맞이에 돌입했다.

이날 황병수 칠곡부군수, 김병찬 칠곡경찰서장, 경북과학대학교 이춘옥 총장직무대행 및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지역 어린이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주말을 맞아 방문객들은 가족 나무심기, 가족 유아 숲 탐방 등 가족단위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아숲체험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숲이라는 공간에서 활동하면서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배우는 숲 속 교육의 장으로 숲 체험원 내 대피시설, 숲 속 교실, 숲 속 공연장, 밧줄놀이터 등 2만㎡의 숲 체험 공간을 갖췄다.

칠곡군은 지난 2월 관내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린이 5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2회씩 유아숲체험원에서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상시 운영 요원 2명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활동을 돕는다.

대학 캠퍼스에 위치한 '기산산림욕장'은 '호이유아숲체험원' 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별도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산림욕장에는 등산로(1.4km),자연탐방물(생태습지),휴식시설물(정자),안내시설물,편의시설물(목교),체육시설물 등이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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