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12만㎡)의 분양이 완료되면서 아파트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3~24일 공동주택용지 신청 접수 결과 1순위(토지납부 3년 분할 조건)에서 244개업체가 신청해 평균 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3필지 모두 신청접수 마감됐다.

추첨결과 ㈜동화주택, ㈜로제비앙건설, ㈜대승글로벌이 당첨됐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권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율이 전국 최고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상승국면이고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연경지구의 사업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대구연경지구는 대구 북구,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46만평 규모 7천세대가 입주하며 작년 5월 착공해 2018년6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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