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책협의회 가져

경북도는 2일 김천 혁신도시 로제니아 호텔에서 12개 공공기관, 경북 8개 서부권 시·군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인선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의 공동협력사업을 협의·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구체화하는 자리였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이 추진하는 경북미래전략과제의 선도프로젝트로 혁신도시와 주변지역의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추풍령 경제벨트화하고 그 발전효과를 확산시키는 서부지역 발전전략의 핵심 아이템이다.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서부지역, 나아가 경북지역 전체로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한반도 전체 경제산업과 균형발전의 동심원을 그려나간다는 전략이다.

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한국도로공사와의 드림로드 프로젝트와 한국전력기술과 전력기술 창조에너지 벨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가 가축질병관리 클러스터, 국립종자원과 국가종자산업클러스터 등 10대 전략 프로젝트. 30여개 사업이다.

이중 일부사업은 현재 가시적으로 일부성과가 있거나 사업내용이 구체화되고 있어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드림모아 프로젝트를 통해 김천 등 경북 서부권역을 추풍령 경제벨트의 중심이자 경북의 미래발전비전인 한반도 창의융합경제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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