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184회 임시회가 7일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오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문경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에 앞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추진상황 청취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이응천 의장은 "'고장난명,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시민들의 마음이 있는 곳에 시의원들의 마음도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는 효율적인 대회, 문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조적인 대회, 8만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대회로 치루어져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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