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광장 운영 등 성과

대구 달서구가 다산연구소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제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지방행정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해 왔다.

다산연구소는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의 정책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의지 등을 중심으로 1차 공적자료 심사, 2차 주민여론을 수렴한 비노출 현지실사, 3차 실무자 면접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달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달서구는 특히, 청백리 광장 운영을 통한 청렴의식 향상, 지방재정의 건정성·효율성 확보, 22개동 행복나눔공동체 및 평생학습마을 조성 등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 자원봉사 특별시 조성, 달서문화재단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등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훌륭히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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