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協 간담회 가져

▲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천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관계기관 정책협의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철우 의원실 제공
경북의 '드림밸리'로 조성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관계기관 정책협의회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김천)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24일 열렸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김천시청과 12개 이전대상 공공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김천혁신도시의 연착륙을 위해 '김천혁신도시포럼'을 발족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포럼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에서 시민들과 협력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혁신도시 건설과 수준 높은 교육, 문화, 주거 등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는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북도와 도교육청,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이주와 정착을 위해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이전 공공기관들은 임직원들의 주소 이전 등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김천시가 추진하는 '김천주소갖기 캠페인' 등 김천시 인구 증가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역 22개 읍·면·동과 '1사 2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일손돕기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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