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수성구4가동 16억원

대구시는 오는 30일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등) 15만5천여 가구의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공시 대상 개별주택 수(15만5천701가구)는 지난해보다 379가구 줄었으나 주택가격 총액(18조300억원)은 3.5% 늘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달성군(6.5%)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중구(2.3%)는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 평균 가격은 1억1천581만8천원이고, 3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94.3%를 차지했다.

최고가는 수성구 수성4가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16억2천만원이고, 최저가는 남구 대명동 단독주택 340만원이다.

개별주택 가격은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 및 세무과(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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