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한성 (문경·예천)의원은 예천 감천지구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다목적 농어촌용수개발 신규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예천 감천지구 다목적 농어촌용수개발사업은 감천면 장산리, 마촌리, 대맥리, 미석리, 포리, 유리 6개 지역과 보문면 독양리가 사업 수혜지역으로 국비 총 240억원이 2021년까지 8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어 269ha 면적이 사업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수장 1개소, 저수지 보강소 2개소 등 용수로 35.8km, 송수관로 1.5km을 건설하게 되는데, 올해는 설계비 및 착수비로 국비 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감천지구는 매년 가뭄시 물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은 지구였다"며 "이번 다목적 농어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농촌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수원공(양수장, 저수지) 신설·보강하여 영농기반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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