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지난주比 0.18-0.19% 상승

한국감정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5월 4일 기준)한 결과 대구지역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18%, 전세가격은 0.19% 각각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매매가격 0.12%, 전세가격 0.15% 각각 상승했다.

전국 기준으로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12%)을 기록했지만 대구는 다소 상승했다.

전세가격 역시 전국 기준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축소(0.16%→0.15%) 됐지만 대구는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저금리 대출을 이용해 내집 마련으로 돌아서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30%), 광주(0.23%), 서울(0.19%), 대구(0.18%), 경기(0.14%), 부산(0.13%), 경남(0.12%), 인천(0.12%), 울산(0.11%) 등은 상승했고 세종(-0.06%), 충북(-0.03%)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제주(0.26%), 서울(0.25%), 광주(0.22%), 경기(0.21%), 인천(0.19%), 대구(0.19%), 울산(0.10%), 충남(0.10%), 경남(0.08%) 등은 상승했고 세종(-0.04%), 대전(-0.01%)은 하락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