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658가구 공급

화성산업은 LH가 공급하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3만1천여㎡를 565억원에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19.3㎢ 규모에 계획인구 13만명인 영종하늘도시는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배후 도시로 조성 중이다.

화성산업은 이번에 매입한 땅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58채를 지어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산업은 지난해 10월 LH에서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6만4천㎡를 1천80억원에 매입했고 2016년 아파트 1천여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정수 홍보팀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향후 분양 전망도 좋아 이 지역에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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