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접수

▲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천2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면적별로는 주거 전용면적 33㎡ 220가구, 36㎡ 320가구, 39㎡ 368가구, 46㎡ 114가구 등이다. 입주 시기는 2016년 5월이다.

대상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4인가족 기준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65만7천250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동산 보유액 1억2천6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2천489만원 이하 등 요건을 충적해야 한다.

LH는 월평균 소득이 261만2천320원(4인 기준) 이하인 가구에 764채를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1천168만4천∼2천742만6천원에 월 17만8천∼26만9천원이다.

금호지구는 남쪽에 금호강이 흐르고, 서북쪽으로 칠곡군과 연접해 있어 배산임수의 환경친화적 주거지다고 LH측은 설명했다.

오는 27∼28일 대구경북지역본부와 LH홈페이지(http://www.lh.or.kr)로 동시에 접수한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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