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 (상주)의원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와 독도수호국민연합 및 독도시사신문에서 주관한 2015년도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2013년도부터 매년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와 독도수호국민연합 및 독도시사신문에서 주관해, 우수한 의정활동·국회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등 7가지 기준을 토대로 국회의원 300명을 엄밀히 평가해 '대한민국 의정혁신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김 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독도 관광객 편의 및 지원·대피 시설 확충,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편성 등 해수부, 외교부, 기재부 간의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고, 우리의 영유권을 공고히 하는데 더욱 더 앞장설 것"이라며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나아가 "FTA로 피해 받고 있는 농어업인 보호를 위해 피해보전직불금 현실화, 농수산물 해외 수출 확대,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 당면한 농·어촌의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제가 이러한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11만 상주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상주시민을 위해 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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