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현장체함학습 버스를 운전할 기사가 경찰의 음주감지에 적발돼 교체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8시10분께 경주시 진현동 모 유스타운에서 학생 현장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출발 전 음주감지를 실시해 운전자 1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운전자는 충남 아산에서 경주로 현장체험학습을 온 모 초등학교전세버스 기사 중 1명으로,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감지 적발 사실을 해당 학교측에 통보하고 운전자를 교체토록 조치했다.

경주경찰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운전기사를 상대로 꾸준히 음주감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531개교를 대상으로 음주감지를 실시해 3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중 1명에 대해서는 운전한 사실이 밝혀져 음주운전으로 형사입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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