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교통·교육 중심지, 850만원대 분양조건 '최고'

▲ 반월당 지역 주택조합 공동주택 계획(안).
최근 부동산 열기가 과열되면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식으로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시세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절차도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단순하고 동·호수 배정도 추첨방식이 아닌 선착순인데다 자격요건도 완화돼 작년 12월부터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해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조합 설립 전부터 업무 대행사와 시공사가 변경되는 일이 빈번하고 사업 지연에 따른 손해를 전적으로 조합원이 떠 안아야 하는 단점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역에서 올해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모두 4곳으로 주택 전문가들은 조합원 가입시 토지확보율과 업무대행사의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주택조합의 장·단점에도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전세가 상승과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으로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1%대 초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져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더 큰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보기 힘든 850만 원대의 조합원 분담금으로 선보이는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는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과 시원하게 뻗은 달구벌대로 및 중앙대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대구초등, 제일중, 경북여고, 경북사대부설초·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현대·동아·롯데백화점 등 고급 쇼핑인프라를 비롯해 남문시장과 반월당 상가시설은 물론 동성로, 근대골목 등 대구 문화의 중심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 중소형 혁신평면으로 59㎡(구 25형)의 경우 햇살 가득한 4Bay를 실현했으며 대형신발장과 안방 붙박이장, 펜트리(와이드 수납공간), 드레스룸 등 기존 20형대에서는 보기 힘든 혁신공간을 선보인다.

KB부동산신탁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자금관리로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받는 이 아파트는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중 명실상부한 최고 중심의 입지에서 850만원대 최고의 분양조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는 아파트 49㎡, 59㎡, 76㎡, 84㎡과 오피스텔 36㎡ 등 총 768세대 중대형 랜드마크로 지난 16일 남문시장 네거리에서 대구향교 사이에 주택홍보관을 마련하고 조합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1670-5620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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