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미나리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팔공산에서 재배되는 미나리에 대하여 공신력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한 기관을 통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토양 내 중금속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안전성 조사 결과 도심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 중 37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미나리를 출하하기 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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