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경쟁률 평균 162대 1 17일 당첨자 발표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구에 분양한 '안심역 코오롱하늘채'에 약 8만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접수 결과 특별공급 237가구를 제외한 일반 공급 491가구에 7만9천750명이 신청해 1순위로 청약을 마감했다.

공급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3㎡가 74.89대 1, 73㎡는 118대 1, 84㎡는 218.4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한다.

분양관계자는 "코오롱하늘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에 뛰어난 상품성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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