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지난 19일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희)가 심의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전년도 예산액보다 222억7천900만원 증액된 3천564억7천300만원으로 계수조정 결과, 4개 실과에서 6건에 1억2천60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김은희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201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취득세 등의 보전분에 대한 조정교부금, 보통 및 특별교부세, 순세계 잉여금 등 세입의 증가 그리고 국·도비 보조금의 신규 및 변경 지원에 따른 사업비 재조정을 위한 예산으로서 세출부문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의 과다편성, 소모성·낭비성 경비의 편성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고 주요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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