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달성 12경(景)'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1∼31일까지 한달간 달성군 홈페이지 등에서 주민·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벌인다.

달성 12경 후보지는 비슬산·사문진 주막촌·마비정 벽화마을 등 자연경관 12곳, 역사문화경관 13곳, 도시경관 6곳 등 모두 31곳이다.

설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후보지 가운데 10곳을 선택하면 된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달성 12경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또 선정 지역에 조형물·포토존 설치, 관광안내판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