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사퇴·면접 불참 이유
경북도 임용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안동의료원 원장 후보자 2명을 선정, 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장 공모에는 이한양 현 원장을 포함해 의료인(58), 퇴직 공무원(60) 등 총 3명이 지원했다.
재임신청을 했던 이 원장이 경북도의회와 언론 등의 퇴진압박으로 지난 26일 사퇴해 이날 2명의 후보를 두고 임용추천위원회를 열었다. 하지만 한 후보(의료인)가 임용 면접에 불참해, 나머지 한 후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