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오철환·간사 배창규 의원
오철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6대에서의 예결위원장 경험을 살려 최근 메르스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살리고 향후 예산·결산 심사과정에서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특히 최근 대구시의 채무가 많이 줄고 부동산경기 부양 등으로 시 재정 여건이 조금 나아졌다고는 하나, 이럴 때 일수록 대구시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그간 대형사업으로 소외되었던 생활밀착형 현안사업에도 우선 배려토록 하는 등 한정된 재원이지만 최대한의 시민 만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강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설위원회로서 대구시와 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 심사함으로써 재정에 대한 사전통제와 피드백(Feed-Back) 기능으로 집행부 통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진상황, 성과 등에 대한 상시점검 기능도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