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확진환자 간호…병원서 퇴원 7일까지 자가격리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환자를 간호, 의심증세를 보인 간호사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30·여)는 확진환자를 간호한 경북대병원 간호사로 지난달 30일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확진환자 퇴원과 함께 A씨는 휴가를 얻었으며 지난달 30일 휴가복귀 후 의심 증세를 호소했다.

또한 A씨와 함께 생활한 부모도 자가격리 됐다.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A씨는 2일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음성 판정을 받은 A씨는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최대 잠복기를 고려, 오는 7일까지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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